다섯 식구와 함께 사는 평범한 가정. 남들보다 보수적이라고 자부하는 우리 집은 늘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나는 눈을 뜨자마자 온 가족이 나체로 서로를 만지며 성관계를 하는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충격과 혼란 속에서 나는 당황하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 옆에서는 어머니와 누나, 여동생이 아버지와 서로를 탐하며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평범했던 일상이 어느 순간 기묘하고 충격적인 사건으로 돌변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