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을 홀로 키워낸 엄격하지만 든든한 한 부모 가정의 어머니. 방학을 맞아 귀가한 아들과 함께 온천 여행을 떠나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도착한 온천에서 유리는 잠시 눕는다 싶이 휴식을 취하다가 실수로 잠이 들어버리고, 그 틈을 타 아들이 다가와 그녀의 몸을 만지기 시작한다. 처음엔 당황하지만 아들의 강렬하고 주도적인 기운에 점차 끌려들며 저항을 멈춘다. 속으로는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더 이상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다. 이내 아들의 뜨거움과 힘이 파도처럼 밀려와 그녀의 정신과 몸을 풀어주고, 어머니로서의 자부심마저 잊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