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유아는 낯선 방에서 정신을 차린다. 속옷과 목걸이만 걸친 채로, 그녀의 얼굴엔 충격과 당황이 역력하다. 그녀 앞에는 남자친구가 속옷 차림으로 의자에 묶여 있다. 갑자기 모니터가 켜지며 화면 속에 가면을 쓴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냉혹한 최후통첩을 내놓는다. "10분 안에 네 남자친구를 절정에 이르게 해라. 성공하면 둘 다 풀어주겠다. 실패하면…" 타이머가 시작된다. 절박한 아사쿠라 유아는 손 코키, 펠라치오, 파이즈리 등 평소의 모든 기술을 동원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점점 커지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상황은 통제를 벗어나 간다. 극한의 압박 속에서 아사쿠라 유아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이 강렬한 고문의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