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실직 후 자살한 지 1년이 지났다. 남겨진 아들과 의붓어머니 아오이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가족의 집을 팔고 좁은 원룸으로 이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빽빽한 공간은 점차 두 사람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끌어당긴다. 아들은 의붓어머니의 젊고 달콤한 향기와 부드러운 피부에 점점 더 자극을 받게 되고, 이 좁은 방 안에서 함께 갇힌 채 관계는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면 금기된 욕망에 휘말려 모두를 삼켜버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