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 소녀가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다. "나를 훔쳐보기만 했지, 그렇지? 혹시 너무 참아왔나?" 대화를 나누던 도중 그녀는 음란한 제안을 한다. "내가 네 작은 간식이 되어줄까?" 그녀의 말에 나는 숨이 막힌다. 조용한 병실 안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음산한 매력은 마치 깨어 있는 악몽 같다. 그녀의 말과 행동 뒤에 숨겨진 무언가가 나를 속까지 뒤흔든다. 병실 안에서의 이 만남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 사이를 깊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