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불임 판정을 받은 후, 아내는 시아버지에게 가슴을 빨리는 것을 강요당한다. 다섯 편의 장편 에피소드로 나뉜 총 180분의 러닝타임 동안, 젊은 신체와 성숙한 신체를 마음대로 향유하는 남성들의 무절제하고 음란한 욕망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권력의 위치를 악용해 타인을 지배하고 성적 충동을 채우는 남성들의 실체를 날것 그대로 드러내며, 재혼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 의심스러운 무당과 그 딸들까지 등장시켜 가부장적 지배의 잔혹한 현실을 고발한다. 총 180분에 걸쳐 전개되는 악의에 찬 탐욕의 충격적이고 생생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