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야말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점령당하는 것은 꿈같은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날 병원에 입원 중이던 나는 갑자기 간호사를 점령하게 된다. 장난기 가득한 간호사에게 질내사정을 당하는가 하면, 탈의실에서 큰가슴 간호사를 마주치고, 미소녀 간호사가 환자에게 음란한 진료를 행하며, 수줍은 간호사가 병원장에게 역으로 성희롱을 가하는 등, 매번 점령할 때마다 점점 더 기이한 상황이 펼쳐진다. 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정체를 알고 있는 간호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나는 계속해서 다른 간호사들을 차례로 점령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는 점점 깊어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