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월요일 회의를 하루 앞두고, 부서장 이치쇼쿠 모모코는 부하 직원 오오타와 함께 서류 준비를 위해 야근 중이다. 그러나 필요한 파일을 자료실 어딘데서도 찾을 수 없다. 애를 먹고 있던 중 갑자기 전기 불이 나간다. '설비 점검으로 인한 정전'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문은 전자 잠금장치로 잠겨 있어 열리지 않는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고, 휴대폰 충전도 불가능하다. 월요일이 올 때까지 자료실에 갇힌 채, 모모코와 오오타는 좁고 어둡고 답답한 공간 속에서 함께 버텨야만 한다. 점점 팽팽하게 조여오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새로운 감정이 피어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