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히요리가 해외로 유학을 가는 것을 늘 걱정해왔다. 히요리는 스즈보다 한 살 위지만 어릴 적부터 마치 같은 반 친구처럼 가까웠다. 오랜 세월이 지난 끝에 히요리의 귀국을 기다리던 스즈는 그녀의 귀환을 기대에 부풀어 반기지만, 예상치 못한 변화들에 충격을 받는다. 갑작스러운 키스와 나체에 앞치마만 걸친 채 나타나는 히요리에게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점차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