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명의 정욕에 불타는 여의사와 간호사들이 하얀 외투를 입고 병원에 모여 남성들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법적인 행위로 치료한다. 각자가 이상적인 환자를 발견할 때마다, 그들 다리 사이를 참을 수 없이 울리는 충동은 이 여성들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몰아간다. 순수한 의료 행위를 훨씬 뛰어넘는 비정상적이고 극도로 자극적인 경험이 여기서 시작된다.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숨겨진 욕망이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왜곡시키는지, 그 전모가 생생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