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과 똑같은 사람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다. 나는 친구 미하루에게 고백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그녀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말았다. 그 감정을 놓지 못한 채 시간은 흘러가고, 나는 외로운 중년 남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녀의 딸 미츠키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본 순간 내 마음은 떨렸고, 어느새 나는 미츠키에게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단지 첫사랑의 기억 때문만이 아니라, 미츠키라는 사람 그 자체에 매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