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형의 방에 몰래 들어와 그의 간식을 훔쳐 먹는다. 하지만 그 간식에는 발정을 유도하는 미약이 들어 있다. 간식을 먹은 후 그녀는 금세 숨이 가빠지고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주변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 자위를 금기시하던 그녀는 강한 자위 행위를 시작한다. 평소 수줍고 조용했던 성격과는 달리, 그녀의 몸은 통제를 벗어나 꿈틀댄다. 그녀는 형에게 돌진해 자신의 몸을 그의 음경에 찔러 넣고,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음란하고 능숙한 리듬으로 허리를 흔든다. 마치 정욕에 사로잡힌 존재처럼. 그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인간으로서의 도리마저 무너뜨린다. 이 지경까지 떨어진 동생은 더는 돌아갈 수 없다. 그녀는 오직 성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