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코는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클럽에서 일하게 되지만, 거기서 만난 남자는 실은 인신매매범이었다. 그의 정부로 끌려간 나나코는 그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갇히고 만다. 어느 날, 남편이 빚을 갚지 않으려다 살해 위협을 받게 되고, 나나코는 절박한 상황에 몰린다. 그녀는 결국 가위를 집어 들고 치명적인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고,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남편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나코는 다시 한 번 지하세계로 뛰어들기로 결심하고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