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사쿠라바 아야는 방과 후 부교장의 요청으로 부교장실에 불려온다. 숨길 수 없는 불안을 안은 채로 아야는 부교장에게 천천히 끌려가더니 강력한 타격을 가해진다. 정신을 차린 아야는 미소를 띤 부교장과 마주하게 되고, 손에는 깨끗한 세일러복을 찢어버릴 듯한 칼이 들려 있다. 머릿속을 울리는 "아야, 네가 비명을 지르고 울어보는 걸 보고 싶어"라는 부교장의 말과 함께, 그녀의 가슴속에서 치솟는 감정은 무엇일까. 공포와 긴장감이 가득한 소름 끼치는 장면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