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는 가정 문제를 안고 있는 소녀로, 어머니와 둘이서 외롭게 살아간다. 어머니가 한 남자에게 집착하게 되면서 가정을 버리고 떠나고, 아리사는 외로움을 견디며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려 안간힘을 쓴다.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그녀는 매춘을 시작하게 되고, 학교 선생님들과 성관계를 맺거나 남학생들에게 펠라치오를 해주는 등 점점 문제아로 전락해간다. 그런 그녀를 유일하게 걱정하는 사람은 담임인 야마가타 선생님뿐이다. 어느 날, 아리사가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야마가타 선생님은 그녀의 집을 찾아가 걱정 어린 눈빛으로 살펴보며 따뜻한 배려를 보여준다. 그의 진심 어린 관심은 아리사의 마음속에 사라져가던 희망의 불씨를 다시 타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