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건강검진 2020 무더운 여름. 신체 측정에서부터 예방접종까지, 분위기는 마치 실제 진료소 같다. 질, 음핵, 젖꼭지, 가슴까지 만지고 측정하는 이상한 검진 절차.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린 소녀들이 산속 깊은 체육관으로 향한다. 성적 향상과 꿈의 대학 입학을 위해. 설렘과 기대 속에서도 걱정은 떠나지 않는다. "무슨 검사를 할까?" "아플까?" "재미있을까?" "주사도 맞는 걸까?" 버스 안에서 웃고 떠들며 불안은 사라진다. 체육관에 도착한 소녀들은 진지한 의료기기에 충격에 빠진다. 실제로 이곳에는 심전도, 유방암 검사, 림프절, 질 압력, 항문 검사 등 신체 모든 부위를 점검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져 있다. 남학생들도 흰색 브리프만 입은 채 서 있으며, 그들의 시선이 긴장을 더한다. 모두 성적 향상과 대학 입시를 위한 것이다. 수줍음이 가득한 현실감 넘치는 건강검진. 여섯 명의 미소녀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 속에서 검진을 받는다. 얼굴은 붉어지고, 음순에서는 흥분의 액체가 흘러내리며, 냄새와 맛, 감도까지 모두 측정된다. 점점 커지는 당황과 수치심이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