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루, 여고생 자매는 태어날 때부터 깊은 유대를 나눠왔다. 늘 가까이 지내온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 날 레몬이 루를 단지 동생 그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끌리는 소녀로 보기 시작하면서 변화를 맞는다. 레몬은 이런 감정을 비정상적인 욕망으로 받아들이며 죄책감과 혼란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루에게 냉담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로의 거리가 생기지만, 레몬의 감정은 점점 통제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진심을 고백하게 된다. 그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영원히 달라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