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집착과 욕망이 뒤틀린 현실 속에서 CEO인 사라 니노미야는 자부심이 산산이 부서지는 새로운 성적 여정을 걷는다. 주변 남성들의 증오와 갈망에서 비롯된 어두운 욕망에 노출되며, 그녀는 여자로서의 쾌락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잠자고 있던 마조히스트적인 욕망이 깨어나며, 그녀는 아름답게 타락의 길로 빠져든다. 오만했던 자존심은 산산이 무너지고, 심리적·육체적인 수치를 통해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사무실의 벽 안에서 벌어지는 탈선적인 조교 속에서 그녀의 숨겨진 마조히즘적인 매력이 드러나며, 복종을 강요당하게 된다. 여성 주도의 장편 드라마로서, 이 충격적인 이야기는 그녀의 내면 변화와 욕망의 깊이를 생생하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