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인 결정의 결과로 여고생들은 점포에서 절도를 저지르지만, 그들의 행동이 들통나 강제로 심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점장의 엄혹하고 잔혹한 심문과 침해적인 신체 수색을 견뎌내야 하는 이들은, 부모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불법적인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점점 두려움과 불안에 떨며, 소녀들은 절망적인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게 되고 만다. 본 작품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 순진한 소녀들의 고통과 굴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일상 속 사소한 행동이 참담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인상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