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재혼으로 다이치는 새로운 계모인 이나바 루카를 맞게 된다. 루카는 학업에 지나치게 집착해 다이치에게 매일 쉴 틈 없이 공부를 강요하며, 그는 정신적으로 지치고 고통 속에 침묵으로 버티고 있다. 절망한 다이치는 반 친구이자 문제아인 마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어느 날 마사는 거짓말을 퍼뜨리며 "다이치가 시험 때 날 강제로 부정행위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 거짓말이 학교나 가정에 퍼질까 봐 두려워진 다이치는 어쩔 수 없이 그 말을 믿어야 한다. 결국 마사에게 협박당하게 되고,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더듬히는 것에서 시작해 성관계까지 강요당하게 된다. 그러나 다이치는 몰래 증거를 촬영해 반격에 나서며 이번엔 계모 루카를 협박해 복수를 감행한다. 꼬인 가족 관계와 왜곡된 인간관계, 그리고 성장의 아픔이 얽힌 충격적이고 복잡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