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리는 남편의 질투에 시달려왔다. 남편의 소유욕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답답할 정도로 심해졌고, 그로 인해 결혼 생활에 지쳐버린 시호리. 업무 차 출장을 갔던 도중, 자신이 중요한 주문을 잘못 처리한 것을 알게 되어 상사인 미즈키와 출장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하지만 둘은 단 한 개의 방만 확보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시호리는 오랜만에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단 둘이 있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호리는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