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유이치와 결혼한 후, 리노는 시댁 식구들로부터 단 한 번도 받아들여진 적이 없다. 아이를 낳지 못하고 불임인 탓에 시어머니의 냉담한 시선은 늘 따라다녔다. 유이치가 출장이 잦아지며 집에 혼자 두게 되자, 치매가 시작된 시아버지는 그녀의 몸을 더듬기 시작한다. 오래지 않아, 한때 착하다고 생각했던 시동생까지 매일 밤 그녀에게 강요한다. 비록 버티려 하지만 리노의 몸은 여자로서의 쾌락에 점점 깨어나가며, 결국 시아버지에게까지 굴복하고 만다. 한편, 오랫동안 리노를 경멸해온 시누이 아야메는 그녀의 추락을 냉혹하게 지켜보며 더욱 가혹한 행위를 자행한다. 점차 리노는 깊은 수치와 절망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