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남성 교사에 의한 학생 대상의 부적절한 행위가 사회 문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실 이런 행동을 하는 인물은 남성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경계심이 없는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레즈비언적인 관계로 끌어들이는 여양호의사의 음습한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 섬세한 심리 묘사와, 이야기의 전개에 숨어 있는 기이함이 보는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또한 등장인물의 내면적인 갈등이나, 인간관계의 복잡함도 그려져 있어 단순한 스릴 있는 내용에 그치지 않고, 더 깊은 테마에도 다가가는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