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되어 여성 폭행죄의 죗값을 치르던 아들은 어머니가 자신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성적으로 자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격한다. 한편, 동생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키워가던 형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그녀의 약혼자로 인해 혼란에 빠진 감정을 느낀다. 아버지는 업무 교대 사이 틈을 타 딸과의 밤을 보낸다.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외면한 채 아내는 매제와 비밀스러운 정사를 나눈다. 각 가정 내부에서 금기시된 관계가 끓어오르며 근친상간의 욕망, 숨겨진 충동, 그리고 가족이라는 표면 아래 도사린 비틀린 비밀을 그린 어두운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