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중심의 직장에서 존재감 없고 매력 없는 남자는 인간관계를 갈구하며 밤무대 카바레의 호스트로 일하게 된다.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그의 성정이 점차로 호스트들의 마음을 녹여낸다. 밤의 세계 속에서 빛나는 그의 진정성과 헌신은 호스트들에게 정서적인 치유를 선사한다. 시간이 흐르며 그는 만취한 채 고백을 듣게 되고 애매한 신체 접촉을 경험하며 다양한 친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삶에 임하는 진심 어린 태도는 뜻밖의 매력을 발산하며 주변인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안겨주고, 그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밤무대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겸손하고 진솔한 그의 태도는 주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