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나나코는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한 의사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 어느 날 밤 근무 중 쓰러진 나나코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폭력적인 성폭행을 당하고 만다. 비현실적인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나나코는 점점 의심이 깊어지며 자신이 믿는 그 의사를 찾아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의사는 "꿈속에서라도 좀 더 과감해보는 건 어때요?"라고 제안한다. 그 말에 깊은 영향을 받은 나나코는 매일 밤 몽롱한 꿈속으로 빠져들어 남자들과 음란한 행위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