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의 부패한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소름 끼치는 도촬 다큐멘터리. 불길한 분위기 속에서 의료 행위를 가장한 금기의 행위가 펼쳐진다. 환자의 순수한 신체에 집착하는 의사의 비정상적인 욕망과 냉담하고 무감정한 시선이 결합되어 불쾌하고 음산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치밀한 카메라 연출이 현실감과 긴박감을 극대화하며, 비도덕적인 의사가 자행하는 극도로 불쾌한 행위를 빠짐없이 기록한다. 환자들의 표정과 반응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불안과 공포를 동시에 자극한다. 독특한 분위기와 생생한 사실성이 이 작품의 핵심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