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여성 스파이가 고무 수트를 입고 악의 세력에 납치되어 성노예로 굴복당하는 충격적인 작품. 정의를 지키던 전사가 적의 손에 넘어가 수치스러운 나날을 견뎌내는 모습은 관객의 심장을 뒤흔든다. 그녀의 고무 수트는 파괴되고, 투지마저 꺾이지만, 여전히 꺾이지 않는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이 깊은 울림을 준다. 잔혹한 레즈비언 지배 속에서 그녀의 고통과 내면의 갈등이 섬세하게 묘사되며 강렬한 감정을 자극한다. 강함과 약함, 전사와 희생자의 경계가 무너지는 놀라운 결말까지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