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조용한 동네 구석에 작은 세탁소가 있다. 그곳에는 과부인 의붓어머니와 그녀를 성실히 돕는 아들이 함께 산다. 둘 사이의 가족적인 유대가 어느 날부터 그녀 안에 예기치 못한 감정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과부로 살아가며 억누르던 욕망은 점점 강해지고, 더 깊은 곳으로 번져간다. 그러던 중, 세련되고 우아한 한 남자가 그녀 앞에 나타난다. 그의 등장은 평범한 삶의 경계를 넘어서는 이야기를 시작하게 한다. 인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가 새로운 전개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