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다 치사토는 제대로 요리도 못 하고 목욕물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남편과 아들인 도시히코가 집을 자주 비우게 되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치사토는 술에 의지하기 시작했고, 어느 날 동네 술집을 방문해 단골들의 특별한 라면 한 그릇을 대접받았다. 비록 얼굴을 찡그리며 힘들어했지만 끝까지 다 먹었고, 주인은 진심으로 감동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정신이 든 치사토는 그 상황에 대해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도시히코가 말했다. "엄마는 서투르지만, 정말 사랑해." 그 말에 치사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