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원의 한쪽 구석에서 간호 업무가 평소처럼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간호사는 마치 다른 날과 다름없이 환자들을 위한 일상적인 간호를 진행한다. 그러나 갑자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환자의 누출된 소변이 그녀의 간호사 유니폼을 서서히 녹여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충격과 수치심에 얼어붙은 채, 간호사는 움직이지 못한 채 옷이 점점 사라지며 벗겨진 몸을 드러내는 것을 그저 바라볼 뿐이다. 평범한 일상이 기묘한 변화 속에 산산이 무너지는 기묘한 광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