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고, 완전히 통제를 잃어버렸다. 평생 처음으로 이렇게까지 흥분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녀와 함께하는 매 순간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욕망이 서서히 깨어나는 것 같다. 마치 전에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감각에 둘러싸여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기분이다. 단순한 쾌감을 넘어서는 강렬함과 깊이가 내 영혼 깊은 곳까지 울림을 전한다. 마치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 것처럼, 마치 처음으로 나 자신을 마주한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