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리코는 병동에서 일하는 음란한 간호사로, 어두운 병원 복도를 지날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그녀의 몸은 끊임없이 위협받으며, 매번의 만남이 가슴속에 깊은 열기를 불러일으킨다. 야수 같은 병동의 간호사로서 그녀는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늘 경계한다. 그러나 이런 긴장 속에서도 그녀는 한 남자에게 유혹당하고, 정신적 방어는 무너져 내린다. 그의 손길은 그녀의 몸을 괴롭히며 신음을 끌어내고, 영혼을 흔든다. 비록 저항하지만, 그녀의 몸은 정직하게 반응한다. 두려움과 쾌락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녀는 깊숙이 묻어두었던 숨겨진 욕망을 깨워간다. 병동의 어둠 속에서 그녀는 스쳐가는 순간마다를 새기며, 마음과 몸의 갈등을 끝없이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