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시간을 로타와 함께 보내고자 하는 소녀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 순수한 무죄에서 서서히 성숙해가는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몸을 탐욕스럽게 더럽히고 싶다는 욕망을 표현했다. 점점 커져가는 쾌락과 음란함 속에서 변화하는 그녀의 반응과 표정은 마치 관객이 생생하게 그 순간들을 직접 목격하는 듯 생동감 있게 묘사된다. 처음에는 순수해 보이던 소녀가 여인으로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이 꼼꼼히 그려지며, 관객은 그녀와 함께 그 진화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