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메이아 여자학원의 학생들이 다가오는 마라톤 대회를 위해 훈련하는 성장 드라마. 이들의 가정교사인 미오카는 달리는 우아한 소녀들을 지켜보다가 수업 중 낯선 존재처럼 느껴지는 치아키를 걱정하게 되고, 하나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둘 사이의 유대가 깊어진다. 한편, 친밀한 삼인방 카즈미, 케이코, 아키나는 함께 성인 잡지를 보며 이상하고도 호기심 어린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점차 더 은밀하고 에로틱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 영화는 다치더라도 자신보다 더 성숙하게 살아가려 애쓰는 젊은 소녀들의 진지한 노력을 그린다. 젊음의 순수함과 더불어 서서히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이 이 이야기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