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유메는 타인을 대신해 연애편지를 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들의 사랑 감정에 공감한다. 점차 그녀는 편지를 받는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사랑의 감정에 빠져들며 숨겨진 감정과 욕망을 하나씩 드러내는 과정에서, 유메 자신의 열정도 깨어나기 시작한다. 그녀의 마음은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단순한 대필 작가를 넘어서 직접 연인들과 신체적,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순수한 연애 조력으로 시작된 일이 점차 자신만의 욕망을 탐구하는 깊은 여정으로 변모하며, 그녀의 감정을 사랑과 친밀함의 가장 깊은 곳까지 끌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