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의 전업주부 야마모토 치즈코는 남편과의 관계가 서늘해진 채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며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갈을 느끼는 그녀에게 시동생인 테츠로는 끊임없이 주목을 보내며 불편함을 안긴다. 어느 오후, 치즈코는 샤워 후 자신의 속옷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그 순간 자신의 여성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흥분이 일어남을 느낀다. 한편, 직장에서 해고된 테츠로가 집에 돌아와 레오타드를 입은 치즈코를 보게 되고, 참을 수 없는 욕망이 타오른다. 감정이 충돌하는 그 순간, 새로운 격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