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의 산노미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뜨거운 이야기. 풍만한 숙녀 엄마와 그녀의 불안정한 아들은 답답할 정도로 좁은 가정 내 공간에서 관계를 이어간다. 이들의 관계는 급기야 금기시되는, 욕망이 가득한 오이디푸스적 사랑으로 빠져들며, 간사이 지역 특유의 문화적 정서와 어우러져 갈등과 죄책감을 동반한다. 시무라 레이코는 지역적 매력과 성숙한 섹시함을 풍기는 아름다운 여인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강도 높고 본능적인 성적 장면들이 가득한 작품을 완성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