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그림자가 어둠 속에서 움직이며 한 여자의 집을 노리고 있다. 그의 존재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여자는 평소처럼 일상을 걷고 있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집 안으로 침입하며 잔혹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내가 그녀를 강간한다면, 그녀는 내 것이야." 평화로웠던 그녀의 일상은 비인간적인 폭력 속에서 지옥으로 변한다. 여자의 영혼 깊이 각인된 공포와, 남자의 광기 어린 마음속에 숨겨진 왜곡된 욕망이 이 이야기를 지배한다. 두 사람의 삶은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