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진료실에서 특별한 훈련이 진행된다. 병원의 비밀 공간 안에서 환자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의료 절차가 시행된다. 요도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것은 물론, 콧구멍과 음핵을 자극해 수치심을 극대화하는 방법들이 동원되며, 자신의 오줌을 환자 얼굴에 뿌리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이어진다. 하얀 외투 아래 의사들은 환자의 재발현된 발기를 직접 만지며 비정상적인 의료 경험을 완성한다. 젊은 여의사는 이러한 강렬한 경험을 일기에 기록하며 진실을 드러낸다. 원초적인 강도와 음란함이 독자를 강렬하게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