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여성 상사가 부하 직원들에게 지배당하는 이야기. 직장에서는 엄격하고 위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결코 여성스러운 면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차가운 외면 아래에는 남성의 욕망에 순순히 반응하는 부드럽고 민감한 몸이 숨어 있다. 지위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승진에 매진하지만, 성의 힘 앞에서 그녀는 결국 복종하는 여성이 되어간다. 부하 직원의 음경이 매번 침투할 때마다 그녀의 정신과 육체는 점차 무너져 내리며, 마침내 완전히 지배당한 존재로 변모한다. 이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것은 강함과 약함, 통제와 복종의 이중성이다. 이 드라마의 핵심은 여자 상사가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남성들에게 지배당하는 현실 사이에서 겪는 내적 갈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