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사업이 실패한 후, 부부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함께 집 청소 업체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들의 첫 번째 의뢰는 젊은 기업 회장의 개인 저택이었고, 남편은 정규직으로 채용되기를 꿈꾸며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아내의 사소한 실수가 회장의 극심한 협박을 불러오고, 그는 점점 더 노골적이고 강압적인 요구를 해오기 시작한다. 남편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 참고 견디면 된다고 생각한 그녀는 침묵 속에 고통을 감내한다. 그러나 그 참음은 점차 그녀의 내면을 파괴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