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이 병원은 사설 여성 클리닉에서 변태적인 원장이 촬영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담은 작품이다. 방대한 몰래 촬영된 영상 자료 중에서도 특히 강렬한 산부인과 에코 검사 장면들만 엄선하여 편집한 하이니치 작품이다. 여성들은 검사대에 누워 하복부를 노출한 채 긴장된 표정으로 떨며 수줍어하고 얼굴을 붉힌다. 젤 윤활제를 바르고 스캐너를 하복부와 가슴에 밀착시키는 순간, 그들이 느끼는 긴장감과 수치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검사대 위에서 완전히 자신을 맡기는 여성들의 모습은 산부인과 에코 검사의 본질을 자극적이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