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무라 레이코는 남편이 떠난 후 아들 히로아키를 키우는 데 삶을 바친 숙녀다. 그녀는 이를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가장 깊은 욕망으로 여겼다. 히로아키가 성장해도 레이코는 계속 그를 보호했다. 그러나 히로아키는 어린아이처럼 대우받는 데 서운함을 느끼며, 언젠가는 자신의 힘으로 어머니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그러던 중 그 감정은 점차 어머니에 대한 연모로 변해갔다. 어느 날, 히로아키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온천 1박 2일 여행을 선물한다. 이 선물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이 아니라,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