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한 오랜만의 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에 부풀었지만, 막상 남편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나는 참기 힘든 흥분을 억지로 참으며 조용히 잠을 청하려 애썼다. 그런데…… 낯선 남자의 거친 숨결이 내 귓가를 스쳤다. 그는 끈질기게 나를 애무하다가 마침내 강제로 침범해 왔다. 도와달라고 외쳐야 할 내 목소리는…… 점점 음란한 신음소리로 변해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바로 앞에서…… 나는 내 안에 감춰진 그 감정들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