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여학생들이 처음으로 방문하는 산부인과 클리닉을 배경으로, 불길한 분위기가 서서히 드러난다. 순수한 마음과 미성숙한 신체를 어리숙한 순진함으로 드러내는 소녀들은 차례로 음란한 행위에 노출된다. 의사 역할을 하는 인물은 병적인 집착으로 그들의 신체를 집요하게 검사하며, 강제로 성기를 노출시킨다. 장면은 불길한 긴장감과 성적 흥분이 교차하는 충격적인 지점에 도달한다. 반쯤 내려진 커튼 너머로, 가느다란 성기에 굵은 음경이 침투하는 듯한 행위가 이어진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순수한 신체에 가해지는 폭력적인 침해를 생생히 전달하며, 깊이 뿌리내린 악의적 음란성을 강렬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