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온화하고 착한 성격의 여대생 부루마. 그러나 최근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다소 서늘해지면서 점점 더 에로틱한 환상에 빠지게 된다. 그녀는 끊임없이 남자친구의 정서적 애정을 갈망하며 그의 성적 유혹을 거부하지 못한다. 부루마의 일상 속에서는 예기치 않게 에로틱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와중에도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지 못해 성적 긴장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이 이야기는 순수한 학생의 삶과 성숙한 연애에 대한 고민, 그리고 욕망이 뒤섞인 복잡한 내면을 대조적으로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