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학교에 다니는 선배 사쿠라이 에미리와 후배 쿠도 레이카는 학생들 앞에서는 밝고 다정한 사이로 보인다. 그러나 둘은 누구에게도 드러낼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을 서로 안고 있다. 에미리의 졸업이 다가올수록, 레이카는 마음 깊이 묻어두었던 감정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게 되고, 결국 에미리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우연히 그녀를 발견한 레이카는 감정이 북받쳐 뒤에서 그녀를 꽉 끌어안는다. 그 따스한 포옹에 마음이 흔들린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깊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