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한 아이의 엄마인 주부 미사키는 남편과 함께 음악 상점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가정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남편에게 여자 친구들과의 여행이라고 거짓말한 진짜 이유는, 그녀의 결혼 생활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3년 전,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을 때 미사키는 아프게도 그를 용서했다. 그러나 그 후 그녀가 선택한 행동은 예상치 못한 충격을 가져오고 만다. 이 사건은 과연 그녀의 결혼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