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질수록 거리에는 짧은 반바지를 입은 여자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그들의 음부와 엉덩이에서 나는 습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퍼지며 남성들의 욕망을 자극한다. 이런 음란한 냄새에 둘러싸이면 몸이 달아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 누구나 한 번쯤은 그 냄새를 깊이 들이마시고, 음모 주변을 살며시 깨물며 욕망을 해소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남자가 여자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파묻을 때, 그 더럽고도 마력적인 냄새는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며 이성을 잃게 하고, 오직 본능에 따라 그녀를 거칠게 탐하게 만든다.